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8월 첫째 주 경제 기사,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by 톰과제리의 엄마 2024. 8. 1.
반응형

8월 첫째 주, 국내외 경제 동향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사태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큰 혼란을 야기하며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는 GDP 성장률과 소비자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며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고, 미국은 해리스 부통령 인기몰이와 금리 정책 등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

티에프 사태 장기화 조짐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두 기업은 현금 고갈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했지만 그로 인해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권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파산 절차를 밟을 수 없으며, 이 경우 1조 원대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대출을 내어 준 금융권과 물건을 납품한 중소 하청업체도 연쇄 부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일단 정부는 5,600억 원의 유동성을 긴급하게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수지 최장 적자

올해 여름 성수기(7월 25일~8월 11일) 동안 해외 출국 예상 여행객 수는 하루평균 21만 3,78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성수기의 21만 1,076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한국으로 여행 오는 외국 여행객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올해 1분기 여행수지 적자는 38억 9,000만 달러로 22분기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60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수 활성화와 지방 소멸 완화를 위해서라도 국내 관광지 경쟁력 강화에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자물가 하락

7개월만에 생산자 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4%까지 내려온 데 이어, 생산자 물가도 한풀 껶였습니다. 

특히 가장 어려웠던 농산물 가격이 2.8%까지 떨어진 것이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물가가 안정되면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활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7월 들어 폭우 피해로 인해 농작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시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막말이 오가는 미국 대선

해리스 부통령은 "자유와 법치주의의 나라에 살고 싶으냐, 혼돈과 증오의 나라에 살고 싶으냐"며 트럼프를 공격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를 "극좌 미치광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이처럼 미국 대선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일단 누가 당선되든 미국 우선주의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우선시하는 것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자유무역시대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대중 무역이 줄고 대미무역이 늘어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서학개미 엔비디아 매도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이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6월 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 금액 1위는 엔비디아로 130억 9,802만 달러(약 18조 1,473억 원)였지만, 이번 달 25일 기준으로 114억 7,543만 달러(약 15조 8,992억 원)로 2위로 내려왔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129억 4,563만 달러(약 17조 9,361억 원)로 1위에 올라섰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정치의 불확실성, 그리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불안감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세로 돌아선 엔화값

100엔당 원화값이 3개월 만에 89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 인상과 미국의 금리 인하가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엔화 약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엔화 약세에 베팅하던 세력에 제동이 걸린 결과로도 보입니다. 따라서 엔화의 약세가 전환점에 이르렀다는 분석에 따라 엔화값이 반등했습니다. 반면, 원화는 여전히 달러당 1,380원대에서 서정체되며 엔화 대비 약세를 보여서 향후 흐름에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