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이 우리의 일상에 깊게 스며든 만큼 제대로 알면 유용한 카드 상식,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신용/체크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상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카드사 이렇게 돈 벌어요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 카드로 계산하면 결제금액의 0.5%~2%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 수수료는 마트 측이 카드사에 내게 됩니다.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현금 결제의 복잡한 과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편 사장님 입장에서는 계산의 복잡함은 줄어들었지만 카드 수수료가 부담일 수 있을 겁니다.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정 카드사와 독점 계약을 맺어 수수료율을 낮추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표적인 예가 코스트코입니다.
고객이 코스트코에서 현대카드만 쓰게 하는 대신, 일반 대형마트보다 훨씬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고, 코스트코 입장에서는 결제 수수료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니 둘 다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것입니다.
손님입장은 어떨까요?
코스트코의 예시가 카드사와 점주 간의 딜이었다면, 캐시백은 카드사와 개인 소비자 간의 딜입니다.
카드사는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기 때문에 소비자가 물건을 많이 구매하거나, 가격이 비싼 물건을 구매할수록 큰돈을 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카들 결제하면 현금 주겠다는 식으로 유인책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카드 사용 꿀팁 2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자동차를 카드로 구매하면 캐시백 약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카드 포인트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동차를 카드로 구매하면 100만 원에 가까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자동차는 건당 결제금액이 매우 큰 제품이기 때문에 카드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각종 혜택을 주며 결제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캐시백뿐만 아니라 자동차 할부 금융도 시중은행보다 카드사의 금리가 저렴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자동차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꼭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카드 포인트, 매년 천억 씩 증발 중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카드 포인트입니다.
카드 포인트도 캐시백과 같은 이유로 제공되는 대표적인 유인책입니다.
사람들이 이 포인트를 잘 활용할 것 같지만, 의외로 버려지는 포인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매년 1천억이 넘는 금액이 증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카드 포인트는 현금화도 가능하고, 주식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해서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넘기기엔 너무 아까운 돈이니 현금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검색> 본인인증 > 계좌번호 검색
엄청 간단한 방법입니다. 소중한 내 카드 포인트, 어떻게든 활용하는 것이 나에게는 손해보지 않는 일이니 꼭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