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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돈 관리를 위한 직장인 필수 통장 3가지

by 톰과제리의 엄마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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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월급이란 무한한 것이 아닙니다.

월급은 현재의 나뿐만 아니라 5년 후, 10년 후에 나 그리고 20년 후에 나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공금입니다.

이런 공금을 아무런 원칙 없이 관리한다면 절대 안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금의식을 가지고 마치 톱니바퀴가 딱 맞아서 돌아가듯 성공하는 돈 관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바로 돈 관리에 있어 3개의 필수통장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필수 통장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용도는 무엇일지 알아봅시다!

 

월급 통장

목적 : 월급 수령, 저축 자동이체, 월정기 예산보관

월급통장은 말 그대로 월급을 수령하는 통장입니다.

이 통장을 정리하고 나면 그동안 받은 월급과 수당, 기타 상여금과 보너스 같은 내역이 한눈에 보이게 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바로 이 월급통장 하나를 가지고 돈의 성격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이 돈이 모아야 할 돈인지 써야 할 돈인지, 또 예비자금으로 적립해야 하는지 구분할 수 없게 되고 거기서부터 월급관리에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월급통장은 월급을 수령함과 동시에 정해진 저축, 보험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고 월 정기 예산을 남겨서 사용하는 소비통장의 역할을 겸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월정기 예산의 금액이 숫자로 명확히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월급날 이후 한 달간의 월급 통장 잔고는 최대 월정기 소비예산에서 0원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예비자금 통장(저수지 통장)

목적 : 월 소득 1배 정도의 예비자금 보관

예비자금 통장은 일명 저수지 통장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시골에 가보면 저수지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비가 많이 올 때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가물 때 꺼내 쓰는 용도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비자금통장은 월급통장에서 매일 사용되는 월정기 소비예산을 초과하는 갑작스러운 경조사나 긴급 지출이 발생되면 꺼내서 사용하는 용도이며 저수지의 수위는 월 소득의 1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최근에는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므로 월소득의 1배 이상을 현금으로 들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 긴급 예비 자금이나 경조사를 인출해서 수위가 낮아지면 다음 달 월급이나 상여금에서 반드시 채워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월급은 공금이라는 의식을 꼭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계절 지출 통장

목적: 명절, 여행, 이벤트, 자동차, 겨울 의류 비용 따로 적립

많은 직장인들의 의욕적으로 저축을 시작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포기하고 마는 이유는 바로 긴급한 예비자금의 지출과 특히나 매일 사용하는 지출 이외에 특정한 계절에만 나가는 이벤트성 지출 때문입니다. 

5월이 되면 어버이날 어린이날 가정의 달 행사로 평소와는 다르게 비정기적인 지출이 많아지는데 이런 달에 카드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적금을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가 정기 지출에 대한 예산만 있고 비정기적인 계절지출에 대한 예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계절지출 통장이란 명절, 여행, 이벤트, 자동차, 겨울 의류와 같은 계절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따로 예산을 만들어놓은 통장을 말합니다. 이 통장의 예산은 보통 월평균 소득에 1배~102배가 적당하며 반드시 매일 12분의 1로 나눠 적립해서 모으거나 상여금이나 보너스를 탔을 때 적립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평균 소득이 400만 원인 사람은 계절지출 통장으로 매월 33만 원씩 자동이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돈의 속성에 따라 3개의 필수 통장으로 돈을 나누어 관리해야만 정기저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성공적인 돈관리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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